싸커·스포츠 프레스/K리그·싸커일반
손흥민·이청용 부상, 그리고 지동원의 역할
슈틸리케호의 좌우 날개인 손흥민과 이청용이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 및 출전이 불투명한 전망이다.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앞두고 슈틸리케호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비록 최근 석현준이(비토리아) 포르투칼 프리메라리가에서 7골 5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긴 하지만, 특히 손흥민의 공백은 대표팀의 득점루트와 득점원이 감소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재성과 황의조가 손흥민과 이청용의 공백을 메우는 B플랜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두 선수 모두 시즌 내내 가동되는 동안 전력을 다한 상태여서 원정 경기임을 감안한다면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라는 후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발탁된 지동원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새삼 고조되고 있다. 지동원은 이번에 석현준과 ..
2015.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