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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의 검은 완장과 OT에 울려퍼진 박지성송
검은 완장을 두른 아우크스부르크와 올드트패포드에 울려퍼진 박지성송 ♠ 주말 유럽 빅리그에서 보여진 한국민과 코리안리거를 향한 감동적인 장면들 ♠ 오늘은 왠지 축구경기와는 무관한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주말 유럽 빅리그에서는 한국팬들& 코리안리거와 관련된 몇몇 감동적인 장면들이 연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임펄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선수 전원이 검은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홍정호와 지동원의 소속팀으로서 한국민들의 슬픔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겠죠. 국적도 다르고 생소한 나라의 동료와 팬들을 배려하여 관련 선수도 아닌 팀 전체 동료 선수들이 함께 검은 완장을 차고 뛰는 일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기에 더욱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
201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