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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리그 FC서울vs부리람 무승부] 부리람 돌풍의 재연?
동남아 클럽의 기수 부리람 돌풍의 재연? 뉴 아이모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 AFC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서울은 부리람과 득점 없이 비겼다. 아무리 원정이라고는 하지만 FC서울은 K리그클래식 우승팀이다. 당연히 태국 클럽인 부리람 유나이티드보다 한 수 위 전력으로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었지만 무기력한 경기내용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FC서울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부리람이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하려고 애쓸 것이란 전망은 완전히 빗나갔다. 이러한 현상은 후반 11분 데얀을 빼고 고명진을 투입하여 오히려 중원을 강화하는 최용수감독의 교체카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 대목이다. 한 마디로 후반전에는 오히려 밀린 경기라는 것이다. 최용수감독은 원정에서 불의의 일격으로 패를 기록하느니 안정적인 경기 ..
201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