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커·스포츠 프레스/대표팀·A매치
자메이카전으로 본 슈틸리케 매직, B플랜은 없다!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전 이후 치러진 비아시아권과 국가(자메이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소집된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슈틸리케 감독의 말에 화답하듯 지동원, 황의조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뛰어난 활약들을 펼쳤다. 지동원은 4년 만에 A매치 골을 터뜨렸고, 더 나아가 우리팀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전체적으로 활발한 공격 전개와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선보이며 손흥민이 빠진 왼쪽 측면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황의조 역시 슈틸리케 감독이 아니었다면 선발만 되고 벤치를 달구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단 뽑으면 쓴다'라는 원칙대로 황의조는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에 화답하듯 A매치 골을 터뜨렸고, 득점 뿐 아니라 K리거 득점왕 경쟁자답게 최전방 원톱으로서 자메이카 문전을 시..
2015.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