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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도발과 오심으로 얼룩진 전북의 광저우 원정 패배
전북 ACL 광저우 원정 패배, 중국 비매너 도발과 오심 전북 현대가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32강 조별 라운드 G조 3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광저우 헝다)에게 1-3으로 패했다. 중국 원정 경기라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이러한 결과가 되고보니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문제는 노골적인 심판 오심과 언제나 되풀이 되는 중국의 비매너 등 경기 외적인 부분 때문에 영 뒷맛이 개운치 않다. 물론 전북이 이동국의 골과 더불어 광저우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전혀 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했지만, 광저우에게 세 골씩이나 내준 것은 엄연한 전북의 패인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비록 결과에 대한 평가를 뒤집을만한 설득력은 ..
201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