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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평가전] 이재성 데뷔골만 빛났던 평가전
이재성 급부상, 두 차례 평가전의 유일한 수확 전북의 2년차 루키 이재성은 우즈벡전 데뷔전에 이어 뉴질랜드 평가전에서는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3월 두 차례 평가전 무대에서 심상치 않은 등장과 함께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재성의 급부상이야말로 이번 평가전 최대의 수확이라 할만 하다. 일단 K리거라는 점에서 반갑고 신예로서 당당한 플레이를 펼치는 대담함이 돋보였으며, 이청용 이외에 전문 윙어가 부족한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재성은 우측 윙포드 포지션 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왼쪽 측면 윙어로도, 중앙 미드필더로도 그 플레이롤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곧 슈틸리케 감독이 지향하는 멀티능력을 수행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대표팀 전술적..
201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