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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송종국, 김동진, 차두리가 그립다
한국 축구 전설의 포백라인.. 그 중심에 이영표와 송종국, 그리고 차두리와 김동진이 있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는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한 추억이 되고 있다. 분위기도 그랬고 투지와 열정도 그러했다. 그때 우리가 그렇게 영예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도 따라줄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뛰었기 때문이지만, 이런 감상적인 측면 외에 실질적인 우리팀의 경기력도 놀라웠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 철저한 협력 수비를 바탕으로 한 압박, 견고한 수비력..! 그래서 우리는 4강 팀 중에서 가장 적은 득점으로도 이러한 기적을 일으켰던 것이다. 당시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쓰리백 수비라인은 모두 노장들이었다. 이들이 은퇴는 이미 예정된 바였기 때문에 향후 대표팀의 수비라..
201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