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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특공대, 아우크스부르크 잔류의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지구특공대, 아우크스부르크의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너무도 조급했던 탓이었을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라이부르크에 초반 우세에도 불구하고 0대2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을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지만 초반 우세한 경기흐름 속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는데 실패하면서 오히려 역습에 의해 선취골을 내주고 말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14위까지도 랭크업이 될 수도 있었고,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여서 프라이부르크전에서의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선취골을 내준 이후부터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나치게 서두르는 플레이에 의해 자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 패스와 부정확한 슈팅 남발, ..
2013.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