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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템포와 손흥민의 역할
대표팀의 경기 템포와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고민 카타르전이 임박한 요즘 가장 골치 아픈 사람은 바로 최강희감독일 것이다.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대표팀에서의 활용법을 두고 고심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드리블 스피드가 탁월한 선수 중의 하나이다.뿐만 아니라 영리할 정도로 공간 침투를 잘하는 편이다. 최근 들어 공간을 선점해 들어가는 손흥민에게 동료 선수들의 패스가 왠지 좀 줄어든 것이 찜찜하긴 하지만 지능적인 공간 침투 또한 손흥민의 장점이다. 문제는 대표팀의 경기 템포와 손흥민이 지닌 플레이 스타일의 융화다.손흥민은 아직까지 대표팀의 에이스가 아니다. (실력 때문이 아니라 대표팀 스쿼드 구성이 그렇다는 의미다)따라서 손흥민 플레이에 맞..
2013.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