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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맨유전 직후 반응 "무리뉴 전술 때문에 손흥민은 이제 윙백, 허니문은 끝났다"
일명 '무리뉴 더비'라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토트넘 vs 맨유전.. 직전까지 3연승을 달리던 토트넘 역시 맨유와의 일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손흥민 역시 아직까지 맨유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에 맨유전에 임하는 각오가 각별했을 것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단 한 개의 슈팅만을 기록했을 뿐이고, 팀은 1대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맨유전 부진은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이었다. 무리뉴의 전술 때문에 토트넘의 공격라인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손흥민이 윙백, 케인이 미드필더, 오리에가 윙포드가 되는 무리뉴식 전술이 토트넘 기존의 팀컬러와 포메이션을 송두리째 흔들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무리뉴는 대표적인 '선 ..
201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