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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박주영·차두리 전격 발탁한 홍명보감독에게 바라는 것
홍명보감독 그리스전 명단 발표, 박주영·차두리 마침내 대표팀 전격 발탁 홍명보감독이 마침내 박주영과 차두리를 그리스전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박주영을 뽑은 것은 스스로로의 원칙을 깬 전격적인 발탁이며, 차두리를 선발한 것은 때늦은 감이 있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감독이 필요하면 애초부터 그냥 뽑으면 되는 것이었다. 감독은 선수 선발의 전권을 가지고 있다. 이는 감독 자신이 구상하는 팀 컬러를 구축하기 위한 당연한 권한이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그리고 감독은 이 모든 요소를 당면 목표(현재로서는 브라질월드컵)를 달성하는 과정으로써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면 그만인 것이다. 그래서 결과의 공헌도에 따른 명예도 감독의 것이고, 실패에 대한 책임도 감독이 지는 것이다..
201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