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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통쾌한 승리와 오만한 리피의 광저우를 잡는 법
전북의 통쾌한 승리와 오만한 리피의 광저우를 잡는 법 최강 전북이 마침내 광저우에게 설욕했다. 지난 ACL 조별예선 3라운드 광저우 원정에서 석연치 않았던 판정과 상습적인 리피의 오만방자한 태도를 속시원하게 날려버린 한 판이었다. 물론 광저우는 강팀이다. 전북 또한 개막 전까지 K리그 최강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결승 문턱에 오르기 힘든 서아시아 클럽들을 배려하여 변경된 이번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시즌에서 실질적으로 유력한 결승전 진출 후보로 거론되던 두 팀이 한 조에 속해있다는 것은 분명 ACL 흥행에도 도움은 되는 것 같다. 그러나 K리그 클럽들이 ACL 우승을 하려면 결승전 진출 이전에 디펜딩챔피언 광저우를 반드시 넘어서야만 한다. 이제 보면 명장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리피'라는 감독..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