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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성용 앞에서 '아시아 최다골 + 극장골 역전승', 이제 차범근 기록만 남았다
손흥민과 해외축구팬들에게 마침내 기다렸던 소식이 전해졌다. (리그 9호골, 시즌 16호골) 지난 번리와의 경기에서 리그 8호골(시즌 15호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EPL)리그 무대에서 기성용이 세운 한 시즌 아시아 선수 정규 리그 최다골 타이 기록이 손흥민에 의해 바로 기성용 앞에서 깨졌다. 손흥민은 2016-2017 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원정 경기이자 같은 코리안리거인 기성용과의 '코리안더비'에서 1대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 통렬한 역전 결승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첼시에 대한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팀의 역전 승리와 아시아 선수로서의 최다골 기록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값진 결실을 모두 챙겼다. 경기 내내 스완지시티의 문전을 위협하던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91분경 빈센..
201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