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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2002세대와 같은 프레싱 가능할까?
홍명보호, 2002세대와 같은 한국형 압박축구 재현 가능할까?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이 브라질 입성 전 미국 마이애미에서 본격적인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우리팀이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맞닥뜨릴 H조 상대인 러시아, 알제리 그리고 벨기에는 각각 조직력과 체력(러시아, 벨기에), 그리고 개인기(알제리, 벨기에)가 뛰어난 팀들입니다.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우리팀이 보여주었던 강력한 압박축구를 다시 한 번 구사해내야만 합니다. 공의 소유권이 넘어간 직후부터, 또는 상대 진영의 미드필드에서부터 공을 소유한 상대 선수에게는 주변의 2~3명이 협력으로 압박하고, 상대가 진입하려는 공간은 지역방어의 개념처럼 미리 선점했던 2002년 당시 우리팀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조직력과 팀웤..
201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