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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직 복귀, 컴백설에 대한 단상
최근 브라질 월드컵 이후 잠잠했던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언론들이 베이징 궈안과 항저우 그린타운 후임 사령탑 후보로 홍명보 감독을 물망에 올려놨다는 보도를 내놨기 때문이다. 후문으로는 중국 프로팀 뿐만 아니라 일본 J리그의 클럽팀들도 홍명보 감독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정작 홍명보 감독 자신을 비롯해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어느 시점이든 가장 적절한 시기에 다시 복귀하리란 것은 어쩌면 정해진 수순일 것이다. 다만 홍명보 감독에게 '그것이 바로 지금인가?'하는 원론적인 고민은 현 시점에서 다른 어떤 요인들보다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그 이유는 아래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첫째, 브라질 월드컵을 전후하여 쏟아진 많은 잡음들과 참패에 대한 책임..
2015.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