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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르단 전에서 드러난 감독 리스크와 무승부 요인 (클린스만, 카타르 아시안컵)
일본이 이라크에게 일격을 당한 바로 다음날, 우리 한국팀도 요르단에게 덜미를 잡힌 셈이 되었다. 현재 골 득실에서 뒤져 E조 2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팀은 요르단에게 고전하며 2대 2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E조 최종 순위의 마지막 Key를 손에 쥔 채 말레이시아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요르단 전 개요 경기 지표상으로만 보면,, 점유율 : 66 vs 34 슈팅 : 16 vs 7 언뜻 보기에 일방적인 경기 같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매우 매우 우려스러운 상태였다. 시작은 좋았다. 한국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유도해 내고 직접 '파넨카'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득점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나름 괜찮았다. 윙백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 숫자를 늘리려는 시도가..
202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