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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리뷰] 강팀을 상대로 한 정상적인 플레이의 의미
[브라질전 리뷰] 강팀을 상대로 정상적인 플레이는 불가능한 것일까?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 평가전은 역시 브라질의 2대0 완승으로 끝났다. 그래도 풀전력이 가동된 브라질을 상대로 한 우리팀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분위기이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싸웠고 큰 점수차로 패하지 않았으며 일시 주도권을 잡는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브라질의 스콜라리감독과 네이마르의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있는 프리메라리가의 스페인의 언론, FIFA의 관련보도 등 해외언론의 평가는 꽤 냉정한 편이다. 우리 언론과 인터뷰한 스콜라리감독은 "브라질은 축구 자체를 하려고 했던 반면, 한국은 너무 잘하려고만 했다"라고 언급하면서 의욕만 앞세운 한국축구를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실제로 브라질이나 스페인을 상대하는 많은 약팀들..
2013.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