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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챔스 8강 진출 기사회생 그러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위기
맨유 기사회생, 판 페르시의 해트트릭으로 UCL 8강 진출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UCL(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판 페르시의 해트트릭으로 올림피아 코스를 3대0 꺾고 홈&어웨이 토탈 스코어 3대2로 역전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현재까지도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맨유는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소기의 명예회복과 분위기 쇄신을 노렸다가 올림피아 코스와의 원정 16강 1차전 경기에서 0대2로 패하면서 UCL 무대에서마저 동네북이 될 뻔했던 최악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반전시킨 역전승이었다. 사실 홈에서 펼쳐진 이번 챔스 16강 2차전마저 패했거나, 설령 패하지 않더라도 8강 진출이 좌절되었더라면 맨유의 팀 분위기는 물론 모예스 감독은 상당한 곤경에 처하게 되었을..
201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