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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전 최대 관건은 체력 (U-17월드컵)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B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잉글랜드전에서 0대0으로 비김으로써 조1위를 확정하고 당당히 16강에 올랐다. 이미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최진철 감독은 이승우를 비롯한 절반의 주력 선수들을 쉬게하고 B플랜을 가동했다. (이는 한국팀 사상 FIFA 주관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 경험하는 여유로운 팀 운영이었다) 그러나 한국을 이겨서 마지막 와일드카드라도 잡으려던 잉글랜드의 적극적인 플레이와 강력한 피지컬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다행히도 잉글랜드의 공세가 단조롭고 느렸기 때문에 위협적인 장면은 별로 연출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압박을 강력한 피지컬로 밀어내고 닥공을 펼쳐댔기 때문에 우리팀이 실질적으로 체력을 안배할만한 경기는 아니었다. 조별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우..
2015.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