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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조지아전 선발 데뷔, 대표팀 키플레이어의 조건
차세대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르고 있는 이강인이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기용됨으로써 마침내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과 이정협 투톱으로 나선 3-5-2 쓰리백 전형을 테스트 한 조지아전에서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권창훈과 함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것이다. 우선 이번 조지아전은 한국을 상대로 극단적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치는 아시아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월드컵 예선전을 대비하기 위한 B플랜을 실험하는 측면이 강했기 때문에 공격적인 쓰리백 전형과 새로운 자원들의 선발 기용, 그리고 황희찬의 윙백 기용 등.. 포지션 파괴가 눈에 띄었다. 그러나 비록 유럽에서는 상대적인 약체로 분류되는 조지아가 비록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는 팀이기는 하나, 한국을 상대로 수비..
201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