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필드
레전드 이영표, 사담기에서 밝힌 유럽축구 템포 적응기 비하인드 스토리
jtbc 사담기에 출연한 이영표는 과거 아인트호벤에서 경험했던 유럽축구 적응기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영광의 세대 주역으로서 은사 히딩크 감독에 의해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하면서 유럽축구무대를 밟게된 이영표가 현지에서 처음 강렬하게 느꼈던 것은 바로 '축구 템포의 차이'였다고 합니다. 나름 한국축구 국가대표이자 월드컵 4강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던 이영표에게도 유럽무대에서 처음 느낀 빠른 템포는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만큼 큰 차이였다고 합니다. 연습 훈련 때마다 자신에게 볼이 왔을때 템포가 느려지는 것을 보고 팀 동료들이 불평섞인 반응과 실전 경기에서 팀 동료들로부터 패스를 외면받았을 때 자존심도 상하고 오기도 생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혼자 더 ..
2019.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