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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우승의 조건, 관건은 체력이다 (로테이션의 중요성)
아시안컵이 개막되고 현재 각조 1라운드가 진행 중이며, 한국팀은 곧 바레인과 조별 리그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아직까지 깜짝 놀랄 만큼의 이변은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최약체群으로 분류되던 팀들의 의욕이 장난이 아니다. 타지키스탄, 베트남, 홍콩, 인도 등이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이 대회에 임하는 자세는 결연함이 느껴질 정도다. 이 말의 의미는 강팀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되며, 경기 중에 필요 이상의 공력을 허비하지 않고, 다음 라운드까지 안배하며 준비할 수 있는 노련하고 현명한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약팀들은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경기 한 경기를 마치 자신들의 월드컵처럼 여기고 매 경기마다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 하지만, 우리 한국팀의 목표는 우승이기 때문이다. 그래..
202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