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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 승리, 그러나 계속된 김진수의 부진과 불안한 수비진
힘겨웠던 오만전 승리, 그러나 계속된 김진수의 부진과 수비진의 불안 [호주 아시안컵 아시안컵 한국vs오만전] 다행히 조영철의 선제 결승골로 오만전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경기 내용은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다. 실질적인 파이브백인 쓰리백을 구사하며 선수비 후역습을 노린 오만이었기 때문에 스코어만 가지고 공격진만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비록 손흥민이 사우디전에 비해 약간 부진하긴 했지만, 오만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감안하면 손흥민은 오만전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며,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구자철이 승리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점과 유령공격수 조영철이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손흥민과 좌우 밸런스를 유지하던 이청용과 공수 양면에서 측면을 지원하는 김창수가 부상으..
2015.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