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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게임축구 한일전 금메달 2연패, 이제 아시안컵·도쿄올림픽이다
"Everything or Nothing"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vs일본의 결승전(금메달 결정전).. 한국팀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이룰 수도, 아무 것도 지켜낼 수 없을지도 모를 절실하고도 절박한 경기였다. 최강팀에게 가장 어울리는 타이틀은 바로 챔피언의 자리이지만, 설령 최강팀이라고 해서 정상의 자리가 쉽사리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특히 볼을 다루기에 가장 불편한 신체 부위인 발을 사용하여 넓은 필드에서 벌어지는 경기인만큼 힘들고 투쟁적이면서도 다득점이 이루어지지 않는 스포츠인 축구는 더더욱 그러하다. "한국 이상의 팀은 없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우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즈벡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팀이었지만, 엊그제 펼쳐진 결승전 한일전까지의 과정을 모..
2018.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