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커·스포츠 프레스/스포츠 프레스
쇼트트랙 오픈레이스의 묘미와 치명적인 한계
박승희 동메달, 쇼트트랙 오픈레이스의 묘미와 치명적인 한계 자신과 상관없이 날아간 박승희의 금메달, 꼴찌가 어부지로 1등 금메달이 되는 쇼트트랙 규정의 한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1위로 달리던 박승희가 결승점을 거의 눈 앞에 둔 시점에서 무리한 레이스를 펼치려던 영국의 크리스티에 의해 넘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박승희는 다시 일어나 재차 넘어지는 과정을 감수하면서 겨우 완주했지만, 이 와중에 꼴찌였던 중국의 리지안루가 완전히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얻게되어 현재까지의 종합순위에서도 한국이 중국에 밀리는 상황까지 연출되었습니다. 박승희의 금메달은 자신의 실력이나 과실과는 전혀 상관없이 완전히 물 건너 갔고, 고작 크리스티의 실격 처리에 따른 동메달에 그치고 말았습..
201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