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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A컵 10-11호 멀티골, 위컴전 역전 결승골의 의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설 연휴 국내팬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선사했다. 손흥민이 위컴전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10호골과 짜릿한 역전골인 11호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한 것이다. 토트넘은 2016-17 시즌 에미레이츠 FA컵 4R 32강에서 위컴 원더러스에게 경기 시작 후 0대2로 끌려갔으나, 손흥민의 경기 종료 직전 성공시킨 결승골(11호골)에 힘입어 4대3 대역전극을 펼치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의 역전골이 아니었다면 토트넘은 4부 리그팀에게 패하여 FA컵 16강 진출이 좌절되며 32강에서 탈락하는 매우 굴욕적인 기록을 남길 뻔 했다. 또한 FA컵 토너먼트전이었다는 의미 외에도 이번 경기에서 터뜨린 손흥민의 골은 대내외적으로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손흥민은 이..
2017.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