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프레스/시사이슈·역사
세월호 침몰사고로 되돌아 보는 우리 사회
세월호 침몰사고로 되돌아 보는 우리 사회 이제는 가장 듣기 싫은 말, 선진국·효율성 : 누구를 위한 효율성과 국민소득인가? 가장 그리운 말 : 사람, 정의, 그리고 책임과 명예 외신들도 이번 세월호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고 발생 직후부터 속속 취재단을 파견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망자가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요란하게 플래시나 터뜨리며 오보를 내보내는 국내 언론과 지친 희생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체육관에서 팔걸이 의자에 앉아 라면이나 먹는 교육부 관료와 쓸데없이 현장을 어슬렁거리는 정치인, 그리고 이런 사회을 방치, 조장한 정부를 더 이상 믿지 않고 외신기자들의 취재에만 응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외신언론중에는 동남아 국가 언론사도 있었고 눈물을 흘리는 외신기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듭..
201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