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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명장 황선홍..
k리그의 명장 황선홍.. 외국인 선수 하나 없이 이번 시즌을 시작한 황선홍감독의 '황선대원군'이란 닉네임이 어느새 '명장'으로 바뀌어 불리기 시작했다. 황선홍감독은 올해 시즌이 시작될 무렵 모기업인 포스코가 세계적인 철강산업 불황으로 지원을 축소한 상황에서 외국인 용병들마저 내보내고 새로운 영입은 없었다. 승강제가 시작된 이번 시즌에서 포항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전망은 사뭇 어둡기만 했다. 그러나 황선홍감독은 "올해 포항은 분명 위기다. 하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축구를 잘하는 팀으로 만들자"라는 말을 했고 2013시즌 FA컵 우승으로 FA컵 2연패를 달성해냈다. 만약 이대로 리그 1위를 사수하여 우승을 한다면 FA컵과 리그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2013 한국클럽..
2013.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