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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총을 쏘는경기 설원의 군인 정찰 스포츠 바이애슬론 경기에 대하여
동계올림픽 종목 중에는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많다. 귀족들의 빗자루 청소에서 유래된 컬링이나 최고 150km 속도를 제어하며 쏜살같이 내려가는 썰매 종목이자 윤성빈이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스켈레톤 경기는 물론 스키의 체조라 불릴만한 에어리얼(스키 프리스타일) 등등.. 그 중에서도 18세기 북유럽에서 스키를 타고 국경을 정찰하며 사격 훈련을 하는데서 비롯된 바이애슬론을 빼놓을 수 없다. 이 경기의 유래는 노르웨이와 스웨덴 두 나라 국경지대 군인들의 경쟁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누가 더 스키를 잘 타고 사격 실력이 좋은지?' 경기를 열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는데 예상 외로 그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나중에는 국가적 자존심 대결 양상까지 띄게 되었다. 그리하여 바이애슬론은 점차 북유럽 군인 스포츠로 인기..
2018.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