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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구호품, 중고 쓰레기 논란
최근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규모 강진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인적 피해와 막대한 파괴로 인한 물적 피해는 근세기 지진 피해로서는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다. 이에 많은 국가가 튀르키예로 구호품과 구조의 손길을 내밀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문제는 현지로 가는 긴급 구호물자에 중고 물품과 쓰레기 수준의 폐품들이 섞여있다는 점이다. 물류 센터에 쌓여 있는 구호품 최근 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인으로부터 부평을 통해 인천항으로 나가야 할 튀르키예 구호품을 제때 출고시키지 못하고 일단 쌓아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유는 바로 구호물자 중에,, 상당한 양의 중고 물품과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폐품 수준의 물품들이 섞여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것들을 ..
2023.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