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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실탄 장전된 권총 분실, 세상에 이런 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경호원(청와대 경호실 소속)이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식당 화장실에서 분실했다가 제3자인 주민(건물 관리인)에 의해 발견되어 경찰에게 회수되었다가 돌려받는 믿기 힘든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러한 일이 여성들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병역의무를 지는 대한민국 남성들 중에서 특히 군대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이번 일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만한 황당한 사안이 아닌, 얼마나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인지 알 것이다. 법률적으로 기관 자체 규정에 의한 징계 절차로 마무리 될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과실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특수 신분자(군인, 경찰, 경호원)에게 있어 총기 관리는 생명을 관리하는 것과 같다.게다가 실탄까지 장전된 총기라니.. 군 입대 시절 기억을 되돌려 보면,,훈련소 입대..
2017.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