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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망주 K리그 진출 임박
베트남의 축구 유망주가 K리그클래식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내년 시즌 아시아쿼터제로 베트남의 신예 '쯔엉 르엉 쑤언(이하 쯔엉으로 표기)'을 1년간 임대 이적하기로 한다는 소식이 베트남의 유력 스포츠 매체들을 통해 보도되었다. VFF(베트남 축협) 부회장은 쯔엉이 연봉 30만 달러(약 3억원)의 조건으로 인천 측과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베트남 청소년대표 선수이자 V리그 소속 '호앙 안 지아 라이(HAGL)'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20세의 쯔앙은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세트피스 능력을 보유한 신성으로서 지난 U-21 베트남 친선대회에서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을 2대0으로 설욕하며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 선수이다. 이러한 쯔엉의 활약을 지켜본 인천..
2015. 12. 6.